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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는 먹을 때뿐, 3개월째 안 멈추는 만성 기침.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반복되는 염증의 고리를 끊습니다.

Q

벌써 5년째 겨울만 되면 내과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50대 중반이 되니 이제는 약을 먹어도 예전만큼 잘 듣지도 않고 몸만 축나는 기분이에요.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다 보니 내성이 생기거나 몸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되는데, 한방 치료는 저처럼 기력이 떨어진 주부들에게 안전할까요?

A.

오랜 기간 항생제와 대증 치료에 의존하시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한방 치료는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 50대 여성분들의 저하된 면역력과 호흡기 기능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에 내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항생제 복용은 당장의 염증은 가라앉힐 수 있지만,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약화시키고 소화 기능 등 전신 면역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를 지나며 체내 진액이 부족해지는 50대 여성분들은 기관지가 더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본원에서는 강한 약재로 균을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폐의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기관지 점막을 부드럽게 재생시키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사용하는 약재 또한 환자분의 현재 간 기능이나 소화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여 처방하므로, 내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약해진 원기를 보강하여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힘을 길러드리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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