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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대인기피증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뛰는 사회공포증. 단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심장과 담력의 기운을 회복해 스스로 불안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Q

사람이 많은 버스나 지하철만 타면 갑자기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도중에 내려버리곤 해요. 대인기피 때문에 생긴 이런 공황 증상들도 한약으로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A.

대중교통 이용 시 나타나는 공황 증상은 극도로 예민해진 자율신경계의 과부하 때문입니다. 심장의 두근거림을 직접적으로 진정시키고 기의 순환을 돕는 처방을 통해 숨 가쁨과 폐쇄 공포감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심해지면 타인의 시선이 밀집된 대중교통 안에서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정충'과 '경계'의 범주에 해당합니다.

갑자기 숨이 막히는 증상은 기운이 가슴에 맺혀 소통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횡격막의 긴장을 완화하는 약재를 사용하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호흡이 안정되고 심박수가 차분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황 증상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이므로, 이를 조절하는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학교나 병원에 오가는 일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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