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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공포와 신체 증상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을 강화하고 담열(痰熱)을 제거하여 발작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3년이나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요즘 피로가 안 풀려서 간 기능이 떨어진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3년이라는 장기 복용으로 간 수치나 해독 능력을 걱정하시는 것은 40대 초반 남성 환자분들에게 흔한 고민입니다. 한의원에서는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약재를 선별하여 처방하며, 오히려 약물 대사 능력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오랜 기간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해 오신 40대 초반의 가장분들은 신체 전반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IT 개발자로서 야근과 마감이 잦아 만성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면 간이 느끼는 피로도는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원에서는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를 엄선하며, 필요하다면 단계적으로 양약을 줄여나가는 감량 요법을 병행합니다.

한약은 단순히 증상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몸 스스로가 약물을 해독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따라서 양약과 병용하더라도 체계적인 처방 하에 복용하신다면 간 기능 저하보다는 오히려 전신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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