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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공포와 신체 증상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을 강화하고 담열(痰熱)을 제거하여 발작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지금 일반 내과에서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가끔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몸에 무리가 없을까요? 약끼리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기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까 봐 불안해서요.

A.

기존에 복용하시던 신경안정제와 한약은 병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복용 시간대를 조절하고 점진적으로 양약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30대 직장인분들 중 이미 내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드시다가 한의원을 찾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드시는 신경안정제와 한약은 충분히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양약처럼 증상을 즉각적으로 억제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극심한 불안을 견딜 수 있는 신체적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약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약을 통해 몸의 기혈 순환과 심담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이후 컨디션이 올라오면 주치의와 상의하에 양약의 복용 횟수나 용량을 자연스럽게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복용 시에는 약물의 흡수율을 고려해 양약과 한약 사이에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가이드를 드릴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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