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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울(肝鬱)과 심비허(心脾虛)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을 회복합니다.

Q

요즘 들어 갑자기 열이 확 오르고 기분이 널뛰는데, 이게 갱년기 증상인지 불안장애가 심해진 건지 모르겠어요. 갱년기랑 겹치니까 약을 먹어도 예전만큼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한방으로 한꺼번에 다스릴 수 있을까요?

A.

40대 후반 여성에게 갱년기와 불안장애는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호르몬 변화가 자율신경계를 흔들기 때문에 두 증상을 동시에 치료해야만 근본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열감과 감정 기복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이면서, 동시에 불안장애를 악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시기를 신장의 음기가 부족해지면서 위로 허열이 뜨는 상태로 봅니다.

이 열이 심장을 자극하면 불안감이 더 심해지고 잠도 설치게 되는 것이죠.

양방에서는 정신과 약과 호르몬제를 따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의학은 몸의 전체적인 음양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합니다.

상체로 쏠린 열을 아래로 내리고 하초의 기운을 보강하는 처방을 쓰면, 갱년기 특유의 신체 증상과 불안함이 함께 호전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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