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떨림이 안면마비의 전조증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처럼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남성에게도 실제로 안면마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지, 현재 제 상태가 그 정도로 위험한 단계인지 궁금합니다.
단순 눈떨림이 모두 안면마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안면 신경의 기능 저하를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눈떨림은 안검순동이라 하여, 안면 신경의 기운이 쇠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경고 신호로 봅니다.
특히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30대 남성 직장인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안면 신경에 염증이나 압박이 생기기 쉬운 조건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환자분처럼 눈의 통증과 떨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신경의 피로도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뜻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기혈을 보하고 풍사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안면마비로의 이행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시기보다는 조기 치료를 통해 신경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