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기가 있으면 어깨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누워만 있어야 해요. 살림도 해야 하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정도로 무력감이 오는데, 이것도 소화랑 관계가 있는 건가요?
위장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입니다. 공장이 멈추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줄어들어 어깨가 굳고 전신 무력감이 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소화가 안 될 때 어깨가 결리는 건 위장 신경과 어깨 근육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60대 주부님들은 오랜 살림으로 어깨가 이미 약해진 상태라 위장이 나빠지면 가장 먼저 반응이 옵니다.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바뀌지 않고 독소로 남으니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기운이 하나도 없는 것이죠.
위장을 다스려 소화력을 회복하면 어깨의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리고, 몸에 생기가 돌면서 무력감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가사 일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