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급성 장염인 줄 알았는데, 자주 반복되다 보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처럼 예민한 장을 가진 30대 여성들은 보통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구분해서 치료하나요?
급성 장염은 일시적인 염증 상태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기능적인 예민함이 고착된 것입니다. 자주 반복된다면 이미 두 상태가 혼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30대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고민인데, 장염이 반복되다 보면 장의 신경망이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특별한 염증 수치가 없어도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는 과민성 상태가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단순히 균의 문제로 보지 않고, 장의 기운이 뭉치거나 차가워진 기능적 불균형으로 파악합니다.
두 질환 모두 장의 운동성을 정상화하고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가 공통적으로 필요하므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을 면밀히 살펴 그에 맞는 처방을 구성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