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변비에 좋다는 차전자피랑 알로에 같은 걸 매일 먹고 있는데, 한약 먹는 동안에는 이런 민간요법들을 다 끊어야 하나요?
일부 민간요법은 장을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으므로, 한약 복용 중에는 원장과의 상의를 통해 서서히 줄여나가며 장의 독립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 드셨겠지만, 알로에나 센나 같은 자극성 성분들은 장 점막을 검게 변하게 하거나 장 신경을 무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54세라는 연령대를 고려할 때, 이제는 장에 자극을 주는 방식보다는 장을 보호하는 방식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약을 드시기 시작하면 기존에 의존하시던 보조제들은 점진적으로 줄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해 드리는 한약이 그 역할을 대신하면서도 장의 근 기능을 살려줄 것이니, 저를 믿고 장이 스스로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