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이나 공개 수업처럼 심리적으로 긴장되는 일이 있으면 바로 배가 뒤틀리듯 경련이 일어나요. 40대 중반 여성의 이런 예민한 장 문제가 마음의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건가요?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긴장할 때 발생하는 복부 경련은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40대 여성분들은 사회적, 가정적 책임이 무거운 시기라 심리적 압박이 장으로 바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장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이것이 경련과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희는 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가미소요산 계열의 처방을 통해 예민해진 장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장-뇌 축의 연결 고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도 배가 뒤틀리는 증상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