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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체간부 여드름)

등드름 (체간부 여드름)

피부과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자국만 늘어난다면, 몸속 열독과 각질 재생 주기를 동시에 바로잡는 한약 치료가 필요하거든요.

Q

땀이 나면 등이 몹시 가렵고 따가워서 찬물로 마사지를 하곤 하는데, 혹시 평소 식단이나 생활 습관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A.

가려움과 따가움은 내부의 열이 피부로 쏠릴 때 심해지므로, 열을 조장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날 때 가려운 증상은 몸속의 습기와 열기가 피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샤워 후 찬물 마사지는 일시적으로 열을 식혀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특히 요가 강사처럼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대사 열이 높기 때문에, 내부 열을 더 조장하는 술, 맵고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위주의 식단을 줄이는 것이 가려움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신 수분 섭취를 늘리고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가려움이 훨씬 빨리 진정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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