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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증·야간발한

도한증·야간발한

밤마다 이불을 적시는 식은땀, 도둑처럼 찾아오는 도한증을 다스려 깊은 잠과 기력을 되찾아 드립니다. 억지로 막는 게 아니라 몸 안의

Q

혼자 자취하다 보니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야근할 때는 커피를 대여섯 잔씩 마시기도 합니다. 이런 식습관이 밤에 땀을 더 흘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까요?

A.

고열량 배달 음식과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체내의 열을 조장하고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야간발한 증상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혼자 사시는 30대 직장인 개발자분들이 흔히 겪는 생활 패턴인데, 안타깝게도 현재의 식습관은 도한증 치료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

맵고 기름진 배달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내열을 발생시키고, 다량의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밤에도 몸이 쉬지 못하고 계속 열을 내게 만듭니다.

특히 커피는 이뇨 작용을 통해 몸 안의 소중한 진액을 밖으로 빼내기 때문에, 안 그래도 부족한 음기를 더욱 고갈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치료 기간 동안만이라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담백한 식사를 하시길 권장하며, 한약 복용과 함께 이러한 생활 교정이 병행된다면 훨씬 빠르게 아침의 개운함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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