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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

단순포진

연고 발라도 그때뿐, 면역력 떨어지면 또 올라오는 지긋지긋한 수포. 바이러스 억제가 아니라 몸의 방어력부터 다시 세웁니다.

Q

10년 넘게 아토피와 포진을 반복하며 만성화된 상태인데, 보통 저 같은 30대 환자들은 어느 정도 기간을 잡고 치료해야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는 걸 체감할 수 있나요?

A.

오랜 기간 앓아오셨기에 최소 3개월 이상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느끼고 점차 재발 주기가 길어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피부 면역 체계가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체질 개선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첫 1개월은 피부의 염증과 진물을 진정시키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집중하며, 2~3개월 차부터는 본격적으로 피부 장벽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단계에 들어섭니다.

30대 남성분들은 회복력이 남아있는 시기이므로, 꾸준히 치료에 임하신다면 포진이 올라오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설령 재발하더라도 훨씬 가볍게 지나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 두 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만큼 조급함을 버리고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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