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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수치는 정상인데 몸은 천근만근, 평생 약 복용이 걱정된다면. 무너진 면역 체계와 기혈 순환을 회복하여 갑상선 자생력을 높이는 한방

Q

중요한 광고주 회의 중에 갑자기 남들은 멀쩡한데 저만 오한이 들 정도로 심한 추위를 느끼고 손발이 저려서 집중이 깨지곤 합니다. 30대 중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갑상선 증상이라는데, 단순 피로가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때문인가요?

A.

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온도 조절 장치인데 이 기능이 고장 나면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극심한 추위와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저림이 발생합니다.

회의실 같은 공적인 장소에서 갑자기 추위를 느끼고 손발이 저리면 당혹스러우시겠지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열 에너지를 만드는 불꽃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엔진이 식어버린 자동차처럼 몸이 차가워지고, 특히 말초 부위인 손발까지 따뜻한 혈액이 전달되지 않아 저림 증상이 동반됩니다.

30대 중반은 호르몬 변화가 역동적인 시기라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장의 화기가 전신으로 퍼지지 못하고 손발 끝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고, 말초 순환을 강화하고 체온 유지 능력을 키우는 치료를 병행하여 회의 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막아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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