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증상이 나타난 뒤로 소화가 너무 안 되고 항상 명치가 꽉 막힌 기분이에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고 가슴까지 답답해지는데, 심장 내과에선 이상 없다던 이런 소화 문제도 같이 해결이 되는 건가요?
한의학에서는 위장과 심장을 연결된 유기체로 보기에, 소화 기능을 다스리는 것이 곧 불안을 다스리는 핵심 치료가 됩니다.
심장 내과에서는 위장 문제를 별개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위장에 독소가 쌓여 기운이 소통되지 못하면 그 압력이 가슴과 머리로 올라가 불안과 공황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이를 '담음'이나 '식적'과 연관된 증상으로 보는데, 명치의 답답함을 풀어주면 신기하게도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 곤란이 함께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취업 준비로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음식을 섭취했다면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화기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공황 증상의 재발을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