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2개월 된 30대 중반 IT 기업 기획자입니다. 곧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손목 건초염이 너무 심해서 아기를 안기는커녕 노트북 타이핑도 힘들 정도예요. 파스랑 보호대로 버티고 있는데 한약이 이런 염증과 통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네, 출산 후 손목 통증은 단순 과사용을 넘어 호르몬 변화로 인대가 느슨해진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한약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출산 후 2개월 시점은 '릴랙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 마디가 모두 이완되어 있어, 조금만 무리해도 건초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쉽게 악화됩니다.
IT 기업 기획자로서 복직 후 다시 고강도의 업무를 수행하셔야 하므로, 현재는 단순 진통보다는 약해진 관절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처방이 시급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산후에 정체된 노폐물인 어혈을 배출하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보강하는 약재를 사용하여 통증의 원인을 치료합니다.
이는 단순히 통증만 가리는 파스와 달리, 복직 후 재발을 막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