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고 스트레칭도 하고 손목 보호대도 24시간 차고 있는데 왜 통증이 안 없어질까요? 혹시 제가 집에서 잘못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가요?
보호대와 스트레칭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 현재 환자분의 상태는 기혈이 부족해 스스로 회복할 힘이 없는 상태입니다. 근본적인 내부 순환 개선 없이는 외부 자극만으로 통증을 잡기 어렵습니다.
손목 보호대는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주지만, 장기간 착용 시 오히려 주변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스트레칭은 건강한 상태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지금처럼 산후 기혈 양허(기운과 혈액이 모두 부족한 상태)가 심할 때는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30대 프리랜서로서 겪는 과부하는 이미 몸의 자생력을 넘어선 상태이므로, 한의학적으로 부족한 혈을 보충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내부에서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생기면 보호대 없이도 마우스 작업이 편안해지실 겁니다.
진료 시 현재 하시는 스트레칭 중 독이 되는 동작과 득이 되는 동작을 구분해 가이드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