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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범하여 자궁이 비대해지고 심한 생리통·과다 출혈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어혈화어(活血化瘀)와 이기지통(理氣止痛)으로 통증을 관리합니다.

Q

미레나 시술도 해보고 졸라덱스 주사까지 맞으면서 5년을 버텼는데 결국 다시 자궁이 커졌다고 하더라고요. 40대 중반 전업주부인 제가 이제 와서 한방 치료를 시작한다고 정말 수술 없이 폐경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A.

이미 여러 시도를 하셨음에도 재발하여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한방 치료는 자궁의 크기 감소뿐 아니라 자궁 내 환경 개선을 통해 출혈과 통증을 조절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폐경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술 없이 삶의 질을 유지하며 완만한 폐경을 맞이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반복되는 재발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양의학의 호르몬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제하지만, 중단 시 자궁 내막 조직이 다시 증식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40대 중반의 경산부 여성분들은 자궁 근육층에 쌓인 어혈과 노폐물이 기혈 순환을 막아 자궁이 딱딱해지고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근육 속에 정체된 혈액 찌꺼기를 해소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 자궁의 해독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단순히 혹을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궁이 스스로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폐경이 되면 자궁선근증은 자연스럽게 퇴축되므로, 남은 기간 동안 극심한 출혈과 통증을 제어하며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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