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일식집 운영하는 30대 후반 요리사입니다. 하루 종일 칼 잡고 물 만지는데, 일을 쉴 형편은 안 되고 이 상태로 한방 치료받으면 정말 갈라진 살이 붙고 나을 수 있습니까?
일을 쉬지 못하는 30대 후반 요리사분의 환경은 분명 불리하지만, 피부 재생력을 높이면 물 노출 속에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외부 자극을 이겨낼 만큼 손 끝의 기혈 순환을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방 일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라 더 답답하시겠지요.
30대 후반 남성분들은 대개 사회적 책임감이 커서 통증을 참고 일하시는데, 만성 습진은 단순히 겉에 뭘 바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손끝까지 영양분이 가지 못하는 상태를 해결하여 피부 스스로 장벽을 치게 만듭니다.
고무장갑 속 습기와 세제 자극을 견딜 수 있도록 몸 안의 독소를 빼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한약 처방을 병행할 것입니다.
일을 계속하시면서도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는 것을 목표로 치료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