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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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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를 써도 그때뿐, 찬 바람만 불면 쌕쌕거리는 기침. 단순히 기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숨길을 엽니다.

Q

병원에서 준 흡입기를 쓰라고 하는데,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손놀림도 서투르고 기계 조작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자꾸 실수하게 되니 치료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저처럼 70대 고령자가 기계 도움 없이도 집에서 편하게 관리할 방법이 있을까요? 자식들 불러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A.

흡입기 사용이 서툰 고령 환자분들께는 복용이 간편한 한약과 침 치료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자가 관리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70대 어르신들께 흡입기는 참 까다로운 물건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고 힘이 부족해 약물이 폐 깊숙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한의원 치료는 입으로 편하게 마시는 한약과 직접 내원해서 받는 침, 뜸 치료 위주로 진행되기에 기계 조작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평소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따뜻한 수건 찜질이나 혈자리 지압법 등 스마트 기기 없이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관리법을 천천히 반복해서 알려드릴 테니 걱정 마시고 내원해 주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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