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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연말 평가나 중요한 발표처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있잖아요. 일정 기간 괜찮다가도 그런 계기만 있으면 어김없이 재발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약물 없이 버틸 수 있는 몸 상태가 정말 될까요?

A.

외부 스트레스 요인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몸의 '과각성 상태'를 낮춰주면 재발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셨다면, 현재 몸의 자율신경계가 매우 예민해진 '과각성 상태'에 고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40대 남성 직장인들이 겪는 성과 압박은 심장을 위축시키고 담력을 약하게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허'와 '간울'로 보는데, 저희는 단순히 꿈을 안 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자극이 들어왔을 때 심장이 과하게 두근거리거나 뇌가 비상사태로 인식하지 않도록 방어력을 키워드립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신경계의 회복력을 높여놓으면, 발표나 평가 같은 이벤트가 있어도 악몽으로 이어지지 않는 단단한 심신을 갖추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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