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시절부터 시작된 이 증상이 벌써 10년인데, 평생 약에 의존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큽니다. 한약도 결국 먹을 때만 반짝하고 끊으면 다시 도루묵이 되는 건 아닌가요?
한방 치료는 증상 완화를 넘어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이기에, 치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군 복무 시절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수면 제한이 트리거가 되어 10년이나 고생하셨으니 체념 섞인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양방의 각성제가 소모적인 치료라면, 한방 치료는 비어버린 에너지를 채우고 뇌 순환을 돕는 축적형 치료입니다.
단순히 잠을 쫓는 것이 아니라, 뇌의 각성을 방해하는 몸속 원인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충분히 거친 후에는 약 없이도 일상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몸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