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진통제는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데, 한방 치료는 몸을 보하는 방식이라 생리 주기를 되찾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돼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리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살리는 과정이라 시간이 필요하지만, 몸의 변화는 단계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해 즉각적인 편안함을 주지만, 생리가 멈춘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반면 한방 치료는 마른 화분에 물을 주어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2개월간 생리가 멈춘 상태라면 자궁과 난소가 다시 리듬을 타기까지 최소 3번의 주기를 관찰하며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하면 생리가 나오기 전에도 손발이 따뜻해지거나, 취업 준비로 예민했던 소화 기능이 좋아지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등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먼저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속도보다는 다시는 멈추지 않도록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