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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박리증

조갑박리증

손톱·발톱이 손톱바닥에서 들떠 분리되는 조갑박리증. 외상·곰팡이·갑상선·약물 등 원인이 다양해요. 한약으로 손발톱 영양과 혈류를

Q

손톱이 이미 반 이상 들떠서 하얗게 변했는데, 이게 정말 다시 예전처럼 살에 단단하게 붙을 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뽑고 새로 나길 기다려야 하나요?

A.

손톱을 뽑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뿌리에서 건강한 손톱이 자라 나오며 아래 살과 밀착되어 밀고 올라오게 만드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입니다.

많은 분이 손톱을 뽑으면 깨끗하게 새로 날 거라 생각하시지만, 손톱 바닥(조갑상)의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새로 나는 손톱도 똑같이 들뜨게 됩니다.

하얗게 변한 부분은 이미 죽은 공간이지만, 그 아래에서 올라오는 새 손톱은 충분히 살과 붙어서 자랄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남성분들은 대사 능력이 좋으시기 때문에, 손톱 뿌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간(肝)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말초 혈행을 개선하면 재생 속도가 빨라집니다.

한 달에 약 2~3mm씩 자라는 손톱의 주기에 맞춰, 새로 나오는 손톱이 박리되지 않고 바닥면에 찰떡처럼 붙어 나오도록 체내 환경을 바꾸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인위적으로 뽑지 않아도 건강한 손톱이 밀고 올라오면 박리된 부위는 자연스럽게 잘려 나가게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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