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편식이 심해서 인스턴트를 자주 찾고 저도 퇴근 후 밤늦게 저녁을 먹는 게 일상인데, 이런 식습관이 피부 바이러스가 안 사라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불규칙한 식사와 소화기 부담은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소화 기능이 회복되어야 피부의 재생 속도도 빨라집니다.
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 즉 소화기의 운화 기능이 약해지면 몸 안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고 이것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아이의 편식과 어머니의 늦은 저녁 식사는 소화기에 정체를 일으켜 피부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30대 후반 여성은 소화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과 면역이 동시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거창한 식이요법은 아니더라도,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시고 아이도 가공식품을 조금씩 줄여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소화 기능을 돕는 처방을 병행하여 음식물이 독소가 되지 않고 영양분이 되어 피부로 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