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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

대인기피

대인기피·사회불안장애는 사람들 앞에서의 평가 공포와 당혹감으로 일상 활동을 회피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간울(肝鬱)을 다스려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Q

사회불안장애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어느 정도 기간을 잡아야 할까요? 개발자라 결과가 명확한 걸 선호하는데, 몇 달 정도 먹으면 동료들과 어색함 없이 점심 먹고 회식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게 가능해질까요?

A.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치료 시작 후 한 달 이내에 신체적인 떨림이나 두근거림이 줄어드는 것을 먼저 체감하시게 됩니다.

10년 넘게 지속된 증상인 만큼, 우리 몸이 새로운 안정 상태에 적응하는 데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하고 2~4주 정도면 회의 때 목소리가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등의 신체적 증상은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후의 과정은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지우는 단계로, 동료들과의 식사나 회식 자리에서 느끼는 심리적 장벽이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6개월 정도 꾸준히 관리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자율신경계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여,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스스로 불안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단계별로 호전 상황을 체크하며 진행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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