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빡거리는 틱이랑 이상한 생각 자꾸 드는 강박증이 같이 있는데, 18세 고등학생인 제가 지금 시작해도 두 가지 다 좋아질 수 있을까요?
틱과 강박은 뿌리가 같은 경우가 많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성장기 끝자락인 18세 시기에는 신경계의 안정을 돕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등학생 시기에 나타나는 틱과 강박은 별개의 질환이라기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신경계가 보내는 하나의 신호로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장과 담의 기운이 약해진 심담허겁 상태로 진단하는데, 겁이 많아지고 불안해지면서 눈 깜빡임 같은 틱이나 반복적인 강박 사고가 나타나는 것이죠.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두 증상을 함께 다스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뇌의 기능적 불균형을 바로잡아 불안의 민감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