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뒤로 평생 즐기던 바둑과 독서가 예전만큼 즐겁지 않습니다. 한 수 앞을 내다보는 게 힘들고 책장도 잘 안 넘어가는데, 이런 인지 기능 저하도 치료를 받으면 다시 예전처럼 머리가 맑아질 수 있을까요?
취미 생활에서 느끼는 무력감은 뇌의 기운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뇌의 혈류를 개선하고 맑은 기운을 채워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회복되어 다시 바둑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바둑과 독서처럼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취미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뇌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노폐물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뇌가 위치한 곳에 맑은 기운이 차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머물러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60대 후반 은퇴 후의 삶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었던 것들을 잃어가는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뇌의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면 인지 기능의 퇴화를 늦추고 다시 사고의 명료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뇌세포 사이의 연결망을 강화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한약 처방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바둑판의 형세가 다시 눈에 들어오고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되는 변화를 체감하실 것입니다.
포기하기보다는 뇌의 기운을 북돋우는 노력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