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글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활동량이 적고 주로 앉아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독 비강 부종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50대 여성이라 그런지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증상이 주기적으로 널을 뛰는데, 이런 변동성도 한의학으로 조절이 될까요?
갱년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는 자율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불안정한 몸의 흐름을 잡아주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입니다.
갱년기 시기에는 몸의 음적인 기운이 부족해지면서 위로 열이 뜨는 '상열감'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열이 코 점막의 혈관을 확장시켜 비강 부종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작가님처럼 오래 앉아 계시는 생활 패턴은 하체의 순환을 방해해 이런 열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고 위로 뜬 열을 아래로 내리는 치료를 통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 기복을 줄여드립니다.
단순히 코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코가 덜 붓도록 도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