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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이명

이명은 외부 소리 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상태입니다. 신허(腎虛)와 간화(肝火)가 주원인이며, 한방으로 신장을 보강하고 허열을 내려 귀울림을 개선합니다.

Q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도 다 해보고 처방해 주는 약도 꾸준히 먹어봤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50대 중반에 식당 운영하면서 안 해본 민간요법이 없는데, 한의원 치료라고 해서 정말 이 지긋지긋한 매미 소리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A.

검사상 이상이 없어도 소리가 들리는 것은 귀 주변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고 몸의 기운이 위로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정기를 채우고 화를 내리는 한의학적 접근으로 충분히 소리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이는 귀 자체의 고장이라기보다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진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50대 중반 남성분들은 사회적 책임감과 업무 강도가 가장 높은 시기라 심리적 압박감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귀로 가는 영양 공급이 차단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비정상적인 열기가 귀를 자극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환자분의 경우 식당 운영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몸의 보호막을 약하게 만든 상태이므로, 이를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예민해진 청신경이 안정을 찾으며 매미 소리의 강도가 점차 낮아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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