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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노란색 거품 냉과 가려움.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토양)부터 개선해 면역력을 회복합니다.

Q

20대 후반 간호사로서 트리코모나스와 세균성 질염이 동반된 복합 감염 상태라 걱정이 큽니다. 특히 하복부에 느껴지는 둔통이 골반염(PID)으로 상행 감염되는 전조 증상은 아닐지 우려되는데, 한방 치료가 이러한 합병증 전이를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까요?

A.

하복부 둔통은 골반 내 염증 파급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하초의 습열을 빠르게 끄고 골반강 내 기혈 순환을 돕는 치료로 합병증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의료 현장에 계셔서 더 잘 아시겠지만, 트리코모나스는 운동성이 강해 자궁내막이나 난관으로 균을 밀어 올릴 위험이 큽니다.

현재 느끼시는 하복부 둔통은 한의학적으로 하초에 습기와 열기가 뭉쳐 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균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 자궁과 난소 주변의 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염증 부산물을 빠르게 배출시켜 골반염으로의 이행을 방어합니다.

20대 후반 여성분들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면 염증이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정기를 보강하여 자궁 스스로의 방어력을 높이는 과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병증을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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