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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노란색 거품 냉과 가려움.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토양)부터 개선해 면역력을 회복합니다.

Q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찾아보니까 이게 성병의 일종이라 재발도 잘 되고 골반염까지 갈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제가 24세라 나중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혹시 이번 일로 영영 몸이 안 좋아질까 봐 너무 무서워요.

A.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골반염 등의 합병증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질 내 면역 체계를 복구하여 향후 가임력에 지장이 없도록 돕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성병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크시군요.

트리코모나스균을 방치할 경우 자궁경부나 골반까지 염증이 퍼질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신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한의학적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균을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 점막의 방어력을 높여 균이 다시 침입하더라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나중에 임신을 준비하실 때도 오히려 도움이 되는 과정이니, 이번 기회에 하초의 건강을 뿌리부터 튼튼히 다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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