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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노란색 거품 냉과 가려움.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토양)부터 개선해 면역력을 회복합니다.

Q

치료 기간 중에 부부관계는 아예 피해야 하나요? 남편과의 갈등 때문에 이 문제도 상당히 예민한데 일상적인 제약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치료 초기 점막이 회복될 때까지는 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질 내 환경 개선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가이드를 드립니다.

질 점막이 얇아지고 염증이 반복되는 현재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마찰도 상처를 입히고 균 전파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중 치료가 이루어지는 초기 한 달 정도는 가급적 관계를 피하고 점막이 재생될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히 균 전파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분의 통증 완화와 빠른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배우자분께는 이것이 감정적인 거부가 아니라, 완치를 위한 의학적 조치임을 잘 설명해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질 내 산성도가 정상화되고 점막이 튼튼해지면, 그때는 안전한 범위 내에서 일상적인 부부생활이 가능하도록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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