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같이 치료를 받으려니 경제적인 부분이나 시간적인 부담이 적지 않은데, 꼭 남편까지 같이 약을 먹어야 할까요? 저만 잘 관리하면 안 되는 건지 솔직하게 알고 싶습니다.
반복유산은 부부 공동의 과제이며, 남편분의 정자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아내분의 치료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어 동반 치료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느끼시는 점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반복유산의 원인 중 약 10~15%는 남성 요인이며, 특히 정자 DNA 손상이 확인된 상황이라면 남편분의 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정자로 수정이 될 경우, 아내분이 아무리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도 배아 자체의 문제로 인해 유산이 재발할 위험이 큽니다.
이는 결국 더 큰 시간적,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상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은 임신 확률을 두 배로 높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