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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유산

반복유산

검사는 정상인데 반복되는 유산, '원인 불명'의 답답함을 자궁 환경 개선과 가임력 강화로 함께 풀어갑니다.

Q

매번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봐도 기쁘기보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공포부터 앞서요. 이번에도 8주나 10주쯤에 아이가 멈춰버릴까 봐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이런 극심한 불안감도 한방으로 다스려지나요?

A.

반복되는 상실감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은 자궁 근육을 위축시키고 혈류를 방해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안신 치료를 병행하여 임신 초기 고비를 넘기도록 돕겠습니다.

세 번의 유산 경험은 몸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자군주지관'이라 하여 마음의 상태가 오장육부, 특히 자궁의 환경을 지배한다고 봅니다.

두 줄을 봤을 때 느끼시는 공포감은 자궁을 긴장시켜 착상을 방해하는 물리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자궁만 튼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진 기운을 가라앉히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져야 자궁으로 가는 혈액순환도 비로소 부드러워지며, 이것이 곧 12주 고비를 넘기는 힘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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