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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조리

유산 후 조리

유산은 '반산(半産)'이라 불릴 만큼 몸의 소모가 큽니다. 자궁 내 어혈 배출부터 기혈 보충까지, 다음 임신을 위한 건강한 회복을

Q

수술 후에 산부인과에서 지어준 항생제랑 진통제를 아직 복용 중인데, 한약을 바로 같이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몸에 무리가 갈까 봐 선뜻 손이 안 가요.

A.

양약과 한약은 복용 시간만 1시간 정도 차이를 두시면 병행하셔도 무방하며, 오히려 수술 후 회복을 앞당겨줍니다.

소파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처방받으신 양약과 한약은 함께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약물 간의 흡수율을 고려하여 양약을 드신 후 약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한약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복용하시는 항생제와 진통제는 급성기 염증과 통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저희 한약은 자궁 내에 남은 노폐물인 어혈을 배출하고 손상된 기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에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1주일 이내인 지금이 자궁 내 노폐물을 깨끗이 비워내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양약 복용 중이라도 지체하지 않고 한약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회복에 훨씬 유리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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