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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골반염

골반염은 자궁·난관·난소 등 골반 내 장기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하복통·발열·분비물 이상이 주증상이며, 한방으로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어혈(瘀血)을 풀어 만성화를 예방합니다.

Q

지금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진통제랑 소염제를 계속 먹고 있는데, 한의원 약이랑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돼요.

A.

양약과 한약은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하므로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항생제로 인해 무너진 질 내 면역 환경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소염진통제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골반 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약은 염증의 원인이 되는 습한 기운과 정체된 혈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양약과 함께 복용하셔도 안전합니다.

다만 복용 간격을 1시간 정도 띄우는 것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특히 30대 후반 여성분들의 경우 반복되는 항생제 복용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지거나 질 내 유익균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데, 한의학적 치료는 이러한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면서 염증을 다스리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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