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항생제를 너무 오래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속만 쓰리더라고요. 지금도 비뇨기과 약을 간헐적으로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특히 폐경기가 겹치면서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걱정이 되네요.
항생제 장기 복용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시군요.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약해진 점막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처방이 가능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항생제를 반복 복용하면 우리 몸의 유익균까지 사멸하여 질 내 환경이나 장 환경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40대 후반 갱년기 여성은 점막이 건조해지고 얇아지는 시기라 항생제 독성을 견디는 힘도 예전 같지 않으실 겁니다.
한방 치료는 부족해진 진액을 보충하고 하복부의 면역 체계를 재건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현재 드시는 비뇨기과 약과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양약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간 수치나 신장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엄선된 약재만을 사용하여 기력을 보강해 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