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이랑 영양제는 꼼꼼히 챙겨 먹고 있지만, 연구실에 종일 앉아 있다 보니 하복부가 늘 묵직하고 찬 느낌이 듭니다. 혹시 음식이나 생활 습관 중에서 낭종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영양제보다 중요한 것은 하복부의 '온도'와 '순환'입니다.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 밀가루를 줄이고, 50분 업무 후 5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골반강 내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연구원님처럼 좌식 생활이 긴 분들은 중력에 의해 골반 쪽으로 혈액이 쏠리고 정체되기 쉽습니다.
영양제가 혈액의 질을 높여준다면, 한방 치료와 생활 관리는 그 혈액이 난소까지 잘 도달하게 만드는 통로를 뚫어주는 작업입니다.
우선 배를 차게 만드는 아이스 음료나 생맥주, 염증을 유발하기 쉬운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구실에서도 틈틈이 발목을 돌리거나 가벼운 스쿼트를 하여 하체 근육을 자극해 주는 것이 낭종 주변의 수분 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는 주 3회 정도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여 복부의 냉기를 몰아내는 습관을 들이시면 치료 효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