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제가 40대 초반 전업주부라 매일 집안일에 애들 챙기느라 쉴 틈이 없는데도 8개월 전부터 배가 계속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서요. 처음엔 그냥 나잇살이 찌는 건가 싶어 소화제만 사 먹었는데, 옷 입기가 불편할 정도로 배가 나오는 게 정말 난소에 생긴 혹 때문일 수 있나요?
네, 난소낭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골반 내 기혈 순환이 정체되면 복부 팽만감과 함께 실제로 배가 나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방 축적과는 다른 문제로, 내부의 압력을 줄여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40대 초반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원인 모를 복부 팽만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장담'이나 '징가'의 전조 증상으로 보는데, 난소에 액체가 차오르면서 주변 장기를 압박하면 배가 빵빵해지고 옷 치수가 늘어나는 불쾌감을 주게 됩니다.
특히 전업주부로서 가사 노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소통되지 못하고 한곳에 뭉치게 되어 이런 증상이 심해집니다.
단순히 소화제만 드시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일 뿐이며, 난소 주변의 노폐물인 습담을 제거하고 순환을 도와주어야 배의 붓기가 빠지고 가뿐해진 몸 상태를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