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아이랑 남편한테 사소한 일로 버럭 화를 내고 나면 밤에 자책감이 들어서 잠을 설쳐요. 제 성격이 변한 건지, 아니면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이런 심리적인 감정 기복도 한약으로 조절이 될까요?
감정 기복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간기울결 증상이며,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한방 치료로 마음의 평온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40대 후반 어머니들이 가장 괴로워하시는 부분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소통되지 못하고 맺히는 것을 간기울결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화병처럼 열을 만들어 짜증과 우울감을 유발합니다.
이는 의지로 조절되는 것이 아니기에, 억눌린 기운을 소통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몸 안의 화를 내려주면 자연스럽게 가족들에게 너그러워지시고, 밤에 깊은 잠을 주무시면서 자책감에서도 벗어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