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서서 근무하다 보니 하체 부종이 너무 심해서 다리가 터질 것 같고 고통스러워요. 생리불순이랑 이 부종이 연관이 있는 건가요?
하체 부종과 생리불순은 모두 하복부의 순환 정체에서 비롯됩니다.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고 골반강 내 혈류를 개선하면 다리의 무거움과 통증도 함께 해결될 수 있습니다.
비행 내내 서서 움직이셔야 하는 승무원분들에게 하체 부종은 고질병과 같지만, 생리불순이 있는 분들은 그 정도가 훨씬 심하게 나타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혈액이 모이는 곳인데, 이 부위의 순환이 좋지 않으면 골반강 내에 혈류가 정체되면서 하체로 내려간 혈액이 다시 위로 올라오지 못해 극심한 부종을 유발합니다.
즉, 생리불순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궁 주변의 노폐물인 어혈을 풀어주면 하체의 혈액 순환 통로가 확보되어 부종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침 치료와 더불어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 요법을 병행하면, 비행 후에도 다리가 덜 붓고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일도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