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여성으로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매일 복용 중인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호르몬 수치에 영향이 없나요? 혹시라도 두 약이 부딪혀서 간에 무리가 가거나 몸이 더 붓지는 않을지 걱정돼요.
현재 복용 중인 갑상선 호르몬제와 한약은 작용 기전이 달라 함께 복용하셔도 안전하며, 오히려 호르몬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전신 부종과 대사 저하를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약을 드시는 분들은 간이나 신장 부담에 대해 신중하실 수밖에 없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간 기능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면밀히 검토한 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재들로만 엄선하여 처방을 구성합니다.
한약은 인위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느려진 기혈 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몸 스스로가 에너지를 만들어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갑상선 저하증 환자분들이 자주 겪는 특유의 몸이 무겁고 붓는 증상은 한방 치료를 통해 순환력을 높여줌으로써 훨씬 가벼워질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