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아주 강한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고 있는데, 한약을 먹기 시작하면 이 약들을 바로 끊어야 하나요? 마감 기한 때문에 일을 쉬지 못해서 약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힘들거든요.
한방 치료 초기에는 기존 진통제와 병용하며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몸의 자생력이 회복됨에 따라 진통제 복용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도록 도와드릴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업무를 지속하셔야 하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갑자기 진통제를 끊으면 통증에 대한 공포와 업무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 초기에는 한약과 기존 약을 병행하며 자궁의 긴장도를 낮추는 데 집중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히 통증만 가리는 것이 아니라, 생리 혈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고 자궁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합니다.
몸이 스스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억지로 참지 않아도 어느 순간 진통제 없이 미팅에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