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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질염

칸디다질염

항진균제는 그때뿐, 컨디션 따라 반복되는 칸디다질염.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을 바꾸는 한약으로 면역력을 회복합니다.

Q

당뇨 때문에 식단 관리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질염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요. 혹시 제가 챙겨 먹는 음식 중에 질염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게 있을까요?

A.

당뇨 식단과 질염 관리 식단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지만, 체내에 습기를 정체시키는 특정 음식들은 질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들은 보통 잡곡밥이나 채소 위주로 드시겠지만,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중에도 성질이 차거나 습을 조장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생채소나 차가운 성질의 과일은 하초에 습열을 쌓이게 하여 분비물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관리를 위해 드시는 인공 감미료 중 일부는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해 간접적으로 질염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환자분의 현재 식단을 면밀히 분석하여, 혈당 수치는 유지하면서도 질 내 환경을 눅눅하게 만들지 않는 맞춤형 식이 가이드를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작은 식습관의 변화가 염증 치료 속도를 확연히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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