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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질염

세균성질염

항생제는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세균성질염. 균을 죽이는 것을 넘어 질 내 면역 환경 자체를 한약으로 회복합니다.

Q

나중에 정말 임신이 되었을 때, 지금 앓고 있는 이 염증들이 아기에게 전염되거나 조산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까 봐 밤잠을 설칠 정도로 불안한데 정말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A.

지금의 치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 과정이며, 질 내 환경이 정화되면 임신 중 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엄마가 될 준비를 하시면서 느끼시는 그 불안감, 충분히 공감합니다.

실제로 세균성 질염이 방치된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조기 양막 파수나 조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임신 전에 미리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를 시작하신 것 자체가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질 내 유익균인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임신 후에도 쉽게 염증이 생기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이 형성됩니다.

지금의 치료는 단순히 염증을 없애는 것을 넘어, 아기가 열 달 동안 머물 궁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청소하는 과정이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치료에 임해주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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