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만성이 된 것 같아서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지 막막해요. 한두 달 만에 좋아질 거라는 기대는 안 하지만, 적어도 질 내 유익균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상태가 되려면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2년 이상 지속된 만성 상태라면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질 점막 세포가 재생되고 유익균 환경이 안정화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오랜 기간 고생하신 만큼 조급한 마음보다는 차근차근 뿌리를 뽑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질 점막의 재생 주기와 체질 개선 기간을 고려할 때, 3개월 정도를 집중 치료기로 잡습니다.
첫 달에는 현재의 불편한 분비물과 냄새 등 급성 증상을 가라앉히고, 둘째 달에는 무너진 질 내 산도와 면역력을 회복하며, 셋째 달에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며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을 다집니다.
2년 넘게 환자분을 괴롭혔던 문제인 만큼, 단 몇 주 만의 임시방편이 아니라 평생의 건강을 되찾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3개월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닐 것입니다.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