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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질염

세균성질염

항생제는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세균성질염. 균을 죽이는 것을 넘어 질 내 면역 환경 자체를 한약으로 회복합니다.

Q

산부인과 약은 먹을 때만 반짝 좋아지고 금방 재발한다는 후기를 많이 봤어요. 저는 나중에 취업 준비할 때 또 고생하고 싶지 않은데, 한방 치료를 받으면 정말 다시 안 생길 수 있을까요?

A.

항생제는 균을 죽이지만 환경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한방 치료의 목표는 질 내 유익균이 스스로 살아날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것이기에 재발 방지에 매우 유리합니다.

항생제는 유해균을 빠르게 사멸시키지만, 안타깝게도 질 내를 지켜주는 착한 유산균까지 함께 없애버립니다.

그래서 약을 끊으면 비어있는 공간에 다시 유해균이 번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20대 중반인 지금 확실히 뿌리를 뽑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취업 준비기나 사회초년생 시절에 만성 질염으로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히 세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궁과 질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 세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렇게 체질적인 취약점을 개선해두면 향후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예전처럼 쉽게 질염에 걸리지 않는 튼튼한 몸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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