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진단을 받고 3년 뒤에 쇼그렌 합병증이 왔는데, 10년이나 앓다 보니 여기서 더 나빠질까 봐 겁이 납니다. 은퇴 후에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더 이상의 합병증 진행을 막는 게 간절한데 정말 가능할까요?
10년이라는 유병 기간 동안 고생이 많으셨지만, 지금부터라도 전신 염증 환경을 다스리면 충분히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녀분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이미 류마티스에서 쇼그렌으로 이행된 상태이기에 전신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히 눈물과 침을 보충하는 대증요법을 넘어, 면역 세포가 자기 몸을 공격하는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습니다.
60대 여성분들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와 맞물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데, 부족해진 진액을 채우고 장부의 열을 내리는 치료를 통해 폐나 신장 등 다른 장기로의 합병증 전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스스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