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스테로이드랑 면역억제제를 꽤 오래 복용하고 있는데, 60대 들어서면서 약 가짓수가 너무 많아져서요. 한약을 같이 먹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기존 약이랑 충돌해서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까요?
장기적인 약물 복용으로 지친 몸에 한약은 오히려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간 수치를 면밀히 살피며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면역 균형을 잡는 처방을 진행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병행하며 투약 관리에 고충이 많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약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양약의 장기 복용으로 인해 저하된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호하면서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63세 은퇴 후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약물의 대사 능력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환자분의 현재 체력과 장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처방합니다.
한약은 양약이 해결하지 못하는 전신적인 건조감과 염증 환경을 개선하여, 결과적으로 양약의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